유아 보육사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책을 한 권 발견하였습니다.

이 책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윤진 글.  제목:  일제하 유아보육사 연구    서울 : 혜안   출간일 2006년

이 책의 내용을 보면 한국의 유아 보육원의 시초가 일제하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유아 보육원 설립목적은 '조선 하층민 여성의 노동권을 착취'하기 위함 이였다고 합니다.

보육원의 아이들은 단순한 돌봄, 보육의 차원에 머물렀다고 하네요.

유치원은 일본인들의 자녀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조선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 우리나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어떻게 운용되고 있을까요?

빈부격차를 막론하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차별이 없어야 되지 않을까요?

현재 우리 유아들을 향한 교육과 보육의 출발이 평등을 지향하고 있는지 고민해 보아야 할 듯합니다.

보육현장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