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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숙 위원장 6월 메세지
뉴스등록일시 [2020-06-01 17:59:43]

 

전국의 사회서비스노동현장에 계신 조합원 여러분!

전 세계는 코로나19 발생과 확산에 따른 방역대응으로 상반기를 보냈습니다.

현재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예방만이 살길입니다.

모든 조합원들은 대면으로 진행되는 사회서비스 업무 특성상 각별히 예방에 만전을 다해주시고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재가관리사,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장애활동지원사, 사회복지사 조합원 여러분!

 

한국노총은 문재인정부와 체결한 정책협약에 따라 사회서비스 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과 조직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각 분야의 노동자의 노동권 향상과 일하기 좋은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국노총은 전국사회서비스노동조합을 2019년 1월 22일 출범시켰습니다. 지난 1년 4개월 동안 현장에서 불이익한 처우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조직화를 위해 수고 해주신 한국노총 동지들과 각 지부장을 비롯하여 조합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한국노총전국사회서비스노동조합은 사회서비스 노동자의 불안한 고용의 안정과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노조 할 권리가 보장 되어야 함에도 노동조합에 가입 했다는 이유로 사용자의 감시와 차별을 견뎌야 했습니다. 때로는 해고와 투쟁을 각오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노동조합은 분야별 7개 지부가 설립·인준 되었고, 곧 2개 지부의 인준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날, 각 가정의 돌봄은 그동안은 각자 가정의 몫 이었습니다. 현재, 고령사회가 지속됨에 따라 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되었고 사회적 보편복지로 확장되었습니다. 나아가, 각종 사회서비스가 시장경쟁체계로 전환되면서 민간사업자들이 급속하게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사회서비스의 민간산업 확대로 서비스 질도 높아 졌는지는 장담 할 수 없습니다.

사회서비스 산업에 새로운 제도의 도입과 개선의 과정에서 현장의 대면서비스의 직접적이고 중심인 노동자의 돌봄 손길을 통하여 서비스질이 실현됨에도 불구하고, 노동자의 노동조건 및 인권을 비롯한 처우개선 등에 대한 의견이이 제대로 수렴되고 있지 않습니다.

 

올 초에 전국에서 시행된 보건복지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있어서도 생활지원사들의 휴대폰에 맞춤광장 앱을 깔아 위치추적 시행에 대한 의견을 청취 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한은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현장의 각 분야별 민간 사회서비스사업은 이용자 편의에 따른 질제고와 제공기관에게 정보제공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종사자의 노동환경과 처우개선은 등 노동자의 권리는 뒷전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돌봄 노동자들은 순차적으로 출범하고 있는 공공의 사회서비스원 소속으로 직고용 되고 있지만, 노동조건이 개선과 고용 보장의 길은 아직 멀어 보입니다.

 

한국노총 전국사회서비스노동조합은 사회서비스노동자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한 노동조합 가입과 현장과 소통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서비스노동자 현안을 연구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서비스노동자의 노동조건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서비스 표준화 및 종사자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노총전국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함께 사회서비스노동자 여러분들의 권익향상과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하여 조합원 여러분과 연대와 협력의 조직화가 필요합니다. 우리노동조합은 고령사회의 시대적 요구속에 여러분의 힘이 되고 문제를 해결하고 여러분이 주인이 되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각 현장 문제의 상황들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더 체계적인 현장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사회서비스노동조합의 주인인 조합원 여러분 이십니다!

최근 여러 개선을 통해 새단장한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각 지부의 발자취를 남기며 유익한 정보와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연대하여 함께 성찰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합시다. 각 지부마다 서로 협력하는 사회서비스노동조합이 되도록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사회서비스노동조합조합원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위에 평안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6. 1

한국노총 전국사회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설인숙 올림

리포터 by 조직강화본부 사회서비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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